출판사투고 대신 작가들이 자비출판 하는 7가지 이유
출판 시장에서 많은 작가들이 출판사 투고 대신 자비출판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출판사 투고 과정의 긴 대기와 심사 불확실성을 피하고,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출간하기 위해서입니다.
더이상 100군데, 200군데 넘는 출판사에 투고해도 회신 없이 기다리는데 지쳤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브랜딩에 책을 바로 활용하려는 저자들은 시간이 돈입니다. 자비출판으로 빠르게 브랜딩 저서를 발간하는게 본업 경쟁력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자비출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보도(‘출판사 없어도 ‘ 나 혼자 책 낸다’)에 따르면 자비출판 시장 매년 확대되고 있는점이 잘 드러나며, 실제로 1인 출판 성공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출판업도 비즈니스입니다. 팔릴만한 원고를 수십건, 수백권 찾아서 그중 하나를 책으로 내놓습니다. 작가입장에서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간 쓴 원고입니다. 하지만 출판사 입장에서 봤을때 시장이 원하지 않는다면 출간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비출판이 늘어나는 트렌드의 7가지 이유입니다.

1. 출판사 투고의 높은 진입 장벽
대형 출판사에 투고하는 원고는 매달 수백 편에 이릅니다. 하지만 실제 출간 계약으로 이어지는 원고는 극히 일부입니다. 예를 들어, A작가는 3년 동안 10곳의 출판사에 시나리오와 에세이를 투고했지만, “현재 기획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 반려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자비출판을 선택했고, 200부 한정 인쇄로 자신의 독자층에게 직접 판매했습니다. 이처럼 자비출판은 심사 절차 없이 곧바로 출간이 가능해, 작가가 스스로 출간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2. 원하는 시기에 맞춘 출간 가능
출판사 투고 후 계약이 되더라도, 실제 출간까지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립니다. B작가는 부업 관련 글을 쓰고 있었는데, 경기불황 시기에 맞춰 책을 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출판사 일정으로는 해당 시기를 놓칠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그는 자가출판을 택해 원고 완성 후 한 달 만에 책을 제작했고, 타이밍에 맞춰 SNS와 오프라인 행사에서 책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3. 창작 의도의 100% 반영
출판사 투고 후 계약을 하면, 원고 수정·보완은 물론 제목, 디자인, 목차까지 편집부와 협의해야 합니다. C작가는 그림과 시를 함께 넣은 독특한 시집을 준비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시만 실어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비출판을 통해 그림과 시가 모두 담긴 책을 그대로 출간했습니다. 자비출판은 작가가 기획 단계부터 완성본까지 모든 결정을 직접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4. 저작권과 수익 구조의 주도권
출판사와 계약할 경우, 인세는 보통 정가의 8~10%입니다. 책이 1만 원이면, 한 권 팔렸을 때 작가에게 돌아오는 금액은 800~1,000원에 불과합니다. 반면 자비출판은 판매 수익 대부분을 작가가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2차 저작물 활용. 예를 들어 유튜브 영상화, 강연 자료, 굿즈 제작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D작가는 자가출판한 자기계발서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해, 책 판매보다 강연 수익이 더 크게 발생했다고 말합니다.
5. 틈새 시장과 전문 분야 공략
출판사는 상업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주제는 출간을 꺼립니다. E작가는 지역의 전통 음식 문화를 기록한 책을 집필했지만, 출판사 투고에서는 “독자층이 좁다”는 이유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비출판으로 소량 제작해 지역 도서관, 박물관, 학교에 납품했고, 해당 분야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자가출판은 작은 시장에서 깊이 있는 영향력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6. 개인 브랜딩 도구로서의 책
책은 단순한 출간물이 아니라, 작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강력한 브랜딩 도구입니다. 특히 강연, 컨설팅,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활동과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F작가는 자비출판으로 만든 심리학 책을 자신의 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상담 의뢰와 강연 요청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출판사 투고 없이도, 자가출판을 통해 작가 스스로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7. POD·전자책 등 제작 방식의 다양화
과거 자비출판은 최소 1,000부 이상을 찍어야 했고, 그만큼 초기 제작비와 재고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POD(Print On Demand)와 전자책 플랫폼이 활성화되어, 1부만 주문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G작가는 자가출판을 통해 50부만 제작해 온라인 서점과 개인 웹사이트에서 판매했고, 이후 독자 반응에 따라 전자책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 방식은 재고 부담이 없고, 출간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출판사 투고가 모든 작가에게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자비출판은 시간, 창작 자유, 수익 구조에서 작가에게 주도권을 주고, 틈새 시장 공략과 개인 브랜딩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간 이후에도 꾸준히 집필하며 독자와 소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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